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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아기있는 집 가습기 관리방법

by 착한 돈탱크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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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있는 집 가습기 관리방법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가 있는 집은 겨울철 습도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가 미성숙한 신생아는 집안이 조금만 건조해도 콧속에 코딱지가 많이 생기고, 호흡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아기의 기도와 폐를 자극하면 기관지염, 급성후두염, 편도선염,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에 걸릴 수 있다.

겨울철 신생아에게 적당한 실내 습도는 50~60% 정도로, 이러한 적정 습도를 꾸준히 유지시키려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항상 물을 담아두고 쓰는 가습기의 특성 상 수조를 깨끗이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서울과 수도권 53개 가구에서 사용중인 가습기를 분석한 결과, 34%에서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됐다. 그 중 9대에서는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녹농균이 발견됐고, 3대에서는 인후염을 유발하는 폐렴간균이 관찰됐다.


이처럼 조금만 방심해도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운 가습기이지만, 세균을 죽이기 위해 살균제 성분을 쓰는 것은 안 된다.

아기는 물론 성인 건강에도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 미상의 간질성 폐질환을 일으키는 독성물질로 판명돼 우리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렇다면 가습기 살균제 없이도 제품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현재로선 열탕 소독이 가장 쉬우면서도 확실한 대안으로 꼽힌다. 식약처 자료에 의하면, 끓는 물에 30초 이상 진행하는 열탕
소독은 살균제나 소독제를 사용한 것과 동일한 멸균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끓는 물로 소독하려면 가습기의 재질이 고온에 적합해야 한다. 플라스틱의 경우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변형이 오거나 환경호르몬을 용출할 가능성이 있어 맞지 않다. 실리콘 역시 변형이나 발암 우려가 있는 실록산(D4, D5)이 녹아나올 수 있기에 열탕 소독이 불가능하다.

 

 

유일하게 열탕 소독이 가능한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흔히 ‘스뎅’이라고 불리는 스테인레스는 주방 기구에도 널리 사용되는 소재인데, 내구성과 내열성이 뛰어나 뜨거운 물에 넣고
삶아도 안전하다. 이에 아기 방에 사용할 가습기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스텐 가습기’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기가 있는 집은 겨울철 실내 습도 관리를 위해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아기 방에서 쓰는 가습기는 매일 수조를 갈고 청소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세균 걱정 없이 쓰려면 열탕 소독이 가능한 ‘스텐 가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며, 매일 뜨거운 물로
30초 이상 살균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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